집단이건 개인이건 직업 따라 성향이나 분위기가 결정되곤 한다. 한때 문화예술잡지 기자로 일했다. 예술가 만날 때마다 늘 그 생각이 들었다. 화가냐, 문인이냐, 연극배우냐에 따라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다.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어쩐지 느껴지는 그 무엇. 야구 잡지 기자 할 때도 같은 생각을 했었다. 투수냐, 타자냐, 심지어 포지션이 포수냐, 내야수냐, 외야수냐에 따라 미묘한 분위기 차이가 있었다. 같은 야구 선수라 해도 말이다. 노가다판도 마찬가지다. 같은 노가다꾼이라도 공정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단적인 예로…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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