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간 사라졌던 금서, 설공찬전의 내용 전북 순창에 설충수란 양반이 살고 있었다. 그는 아들을 비롯한 가족과 살구나무 아래서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오른손잡이였던 아들이 느닷없이 왼손으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설충수는 조선시대 선비로서 당연히 지적질을 했다. “뭐 하는 짓이냐? 양반이 왼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다니 어서 오른손으로 밥을 멱거라.” 그 순간, 순진하던 아들이 갑자기 아버지를 노려보며 말했다. "(괴물 같은 목소리를 내며) 몰랐소? 저승에서는 다 왼손으로 밥을 먹는데? 그리고 숙부!! 내가 아직도 아들로 보이시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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