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컨설팅 일지 28. 사장으로 산다는 것 & 에필로그 2016-11-17 13:10 추천9 비추천0 컨설팅 일지 연재의 마지막 이야기는 고심 끝에 ‘사장으로 산다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연재가 진행되는 동안 “사장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당신은 경영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장님들을 괴롭혔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이런 잔인한 행태를 유지해서는 안 되겠기에 이 시간만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간의 이야기들도 정리해 보고 사장이 되고 싶은 분들께는…
2025
기사 기사 최신 기사 추천 기사 연재 기사 마빡 리스트 전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역사 취재 리뷰 국제 환경 우주 만물 신변 잡기 만평 만화 교습 강좌 이너뷰 정체 불명 [경제]컨설팅 일지 27.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폐업의 방법 2016-10-24 15:00 추천11 비추천0 인간이 죽는 날까지 벗어 버리고 싶어도 벗지 못하는 멍에 중에 하나가 외로움입니다. 이 멍에는 있는지 없는지 싶지만 어느 순간 실체를 드러내고 자신의 무게를 과시하는데, 그 끔찍한 중압감은 내가 왜 이놈의 정체를 몰랐을까 싶을 정도로 깊은 절망을…
혹시 ‘적정 기술’이란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후진국을 원조하는 과정에서 적은 비용, 간단한 원리로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들을 고민하고 개발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기술을 ‘적정 기술’이라고 합니다. 잘 알려진 ‘적정기술’에는 형광물질을 이용해 전기 없이도 빛을 내게 하는 간단한 구조의 재활용품을 이용한 등이나, 사람의 힘만으로 지하수를 끌어 올리는 수동펌프 같은 것들이죠. 오늘 컨설팅 일지에서 “IT 적정기술”이라는 말을 쓴 이유도 이와 비슷합니다. 많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부족한 IT 환경을 한탄하지만, 간단한 기술과 원리를…
'디지키(Digi-key Electronics)'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전기, 전자공학과 관련된 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거의 한 번은 들어봤을 만한 업체인데요. 예전에 제가 운영하던 회사에도 디지키의 카탈로그 책자가 몇 개씩 오곤 했었습니다. 택배기사님들이 도대체 뭐하는 회사기에 대한민국 택배업계를 비수기에 이렇게 바쁘게 할 수 있냐고 물었던 기억이 나네요. 국내 중소기업의 몰락은 결국 그 생태계를 황폐화시켰습니다. 국내에서 부품·소재를 제조하는 기업은 물론 해외에서 부품과 소재를 수입하여 공급하던 대리점들의 폐업으로 이어졌죠.…
땅콩 회항으로 유명한 대한 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갑질은 쉽사리 국민들의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갑을 꺼내 들 때만큼은 잠시 왕 같은 고객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또 자신의 일터로 돌아갔을 때는 고객을 섬기기(?) 위해 하루 종일 머리를 조아리고 살아가는 게 우리들입니다. 땅콩 회항 사건 당시 승무원들이 느꼈을 모욕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일처럼 공감하고 분노를 느꼈던 이유가 여기 있을 것입니다. 또한 땅콩 회항 사건은 대한항공이라는 국내 최고의 항공사 브랜드가 단번에 무너져버린 사건이기도 합니다. 조현아…
"All or nothing!"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 말로는 "모 아니면 도!" 뭐 이 정도로 표현하면 될까요? 또, 언제부턴가 사업을 말할 때 '대박'이라는 표현을 많이들 쓰시는데요. 제품의 특징, 시장의 특수성, 새로운 유행, 뭐 이런 거에서 한 꼭지를 자신이 움켜쥐었다고 저절로 돈이 굴러들어 올 거라고 믿는 분들이 이런 표현을 많이 쓰죠. 이런 분들 중에 대박을 실현하신 분들을 본 적은 없습니다만. 기업 경영의 세계가 철저히 손익중심인 것 같지만 의외로 판타지가 몽글몽글 거리는 영역이 바로 '무역'입니다. 모아니면 도!,…
한 문장으로 사안의 본질을 정의하거나, 듣는 순간부터 끝없는 심연에 가라앉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경영에도 있습니다. “인사가 만사다.” “노동자는 기업의 목적인가? 도구인가?” 경영의 철학을 잃어버린 시대에서 이런 값진 말들은 어찌 보면 가장 공허한 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두산그룹은 “사람이 미래다.”라는 광고를 통해 청년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었죠. 하지만 이 광고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경영악화를 이유로 젊은 직원들을 대규모 감원했습니다. 이 그룹이 과연 젊은이들에게 당당하게 ‘한…
기사 기사 최신 기사 추천 기사 연재 기사 마빡 리스트 전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역사 취재 리뷰 국제 환경 우주 만물 신변 잡기 만평 만화 교습 강좌 이너뷰 정체 불명 추천 [경제]병신년 대한민국 경제 - 아주 나쁜 미래와 좀 덜 나쁜 미래 32 [생활]생존이 먼저다, 강화상륙작전 3 : 강화도 겨울나기 15 [문화]2016 내멋대로 걸그룹 예측 : Middle-Frame Girls 9 추천 [논평]사드의 모든 것: 국가 안보가 선거용 소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21 [생활]저는 청각장애인(청인)의 아버지입니다 38…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와 같은 평범한 인사가 별로 어울리지 않는 -_-; 컨설팅 일지이기에 바로 기업이 신년에 해야 할 일보따리들을 풀어 보겠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무언가 해야 하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이 요상한 시기를 맞게 될 때는, 절박한 위기의 순간이거나 반대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 없이 근거 없는 낙관에 빠져 있을 때가 많습니다. 혹시 신년의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쉽게 일을 잡지 못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경제공황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체감하는…
2015. 04. 15. 수요일 워크홀릭 자원 개발과 관련된 비리로 정부 융자금 유용과 분식회계 등에 연루된 경남기업의 기사가 연일 포탈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출처 - 경향신문 이미 본 연재에서 정부융자금과 분식회계에 대한 언급을 한 바 있습니다만 이 경남기업의 비리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보면 이 기업이 나라의 국부를 편취하는 못된 짓을 한 것에 그치지 않고 얼마나 많은 협력회사들, 하청기업들에게 피해를 줬을까하는 것입니다. 성완종 이라는 사람이 권력자들에게 갖다 바친 것으로 추정(?)되는 수십억의 자금이 과연 개인이나 그…
2015. 04. 01. 수요일 워크홀릭 지난 시간에 알아본 사업 환경을 분석한다는 것은 제대로 된 사업 계획을 세우고 경영의 방향을 주도면밀하게 잡아가기 위함입니다. 사업 환경이 분석된 후에는 비로소 매출액을 추정하는데요. 매출액 추정은 다시 마케팅 계획, 원재료의 조달 및 생산 계획의 근거가 됩니다. 이러한 각각의 계획과 전망을 포함하여 추정 손익계산서까지 만들어 내면 기업의 미래 예측은 정리가 됩니다. 최근 애플사의 애플워치가 공개되었습니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사업 환경을 분석하고 매출규모를 추정하길 연간 2,400만대 수준을…
2015. 02. 25. 수요일 워크홀릭 이번 시간부터는 매출액을 추정하는 방법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매출액 추정에 앞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 사업 환경 분석입니다. 따라서 사업 환경의 분석을 간단하게나마 먼저 알아볼게요. 사업 환경 분석이나 매출액 추정이나, 공통적으로 기업내부의 실질적 경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가 있고, 자금 유치 등의 목적으로 외부에 내놓아야 할 자료로 만들어져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투자자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약간의 테크닉도 알아봐야 할 것 같네요. 기업이 매출액을 예측해야 하는 경우는…
기사 기사 최신 기사 추천 기사 연재 기사 마빡 리스트 전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역사 취재 리뷰 국제 환경 우주 만물 신변 잡기 만평 만화 교습 강좌 이너뷰 정체 불명 [인간에 대하여]조르바 2016-07-20 15:05 추천25 비추천0 영화 <그리스인 조르바(안소니 퀸 분)> 중 1.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에 등장하는 조르바 형님은 ‘자유인’으로 유명해.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세상 곳곳을 떠돌아다니는 방랑자셨고, 방랑 중에 만난 여인들(특히 과부)에게 허리하학적 노익장을 과시한…
어느 마을의 양치기 소년이 소리쳤다. “늑대가 나타났다! 늑대가 나타났다!” 마을 사람들은 깜짝 놀라 무기될 만한 것을 들고 헐레벌떡 소년에게 달려갔다. 하지만 늑대는 없었다. 소년이 거짓말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후로도 소년은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늑대가 나타났다며 거짓 소란을 피웠고 몇 번이나 헛걸음을 한 마을 사람들은 이제 소년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양떼 앞에 진짜 늑대가 나타났다. 소년은 다급히 외쳤다. “늑대가 나타났다! 진짜 늑대가 나타났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누구도 꿈쩍하지 않았다. 소년의…
[경제]컨설팅 일지 24. 연말이 되기전에 해야 할 일 - 재무제표 2016-09-30 15:00 추천2 비추천0 2016년 우리 사회는 대우조선해양, 롯데그룹 등의 회계부정으로 우리 기업들의 불투명한 경영과 그 여파가 유관산업은 물론 경제 전체에 피해를 끼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책에서나 보던 문제가 현실에서 나타나자, 기업의 외부 회계 감사 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비판이 여러 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언젠가는 잊히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2016.07.15 대우조선해양의 회계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그 동안은 당연하게 지나쳤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인 경우가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과 승인이 그러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부분 12월 결산법인이라서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의 사업 기간이 보통인데요. 신기하게도 많은 기업들은 12월에 사업계획서 작성을 시작해서 1월에 검토해서 수정하고, 2월이나 돼야 승인이 납니다. 기업에 따라서는 3월까지 경영진이 사업계획서 승인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1월 한 달 사업계획서를 재검토하고 가다듬는 것까지야 이해할 수 있는 일이지만 시간과 싸워야 하는…
아이들이 성장할 때, 갑작스럽고 빠른 몸의 변화는 '성장통'을 겪게 만들곤 합니다. 어떤 사람은 성장통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지나지만 다른 어떤 사람은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성장통을 호소해야 할 만큼 큰 통증에 고생하기도 하죠. 정말 다행히도 성장통은 치명적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간과 달리 기업은 거의 모두가 성장통을 심하게 겪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땅히 성공을 향해 나아가야 할 성장의 시기에 잘못된 대응을 하면 되레 망해버리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기업의 성장통은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많은 해외 순방을 기록한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으로 49차례나 해외를 다녀왔습니다. 현임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 3년 차지만 이미 30여 차례의 해외순방을 기록해서 무난하게 전임대통령의 대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갑자기 해외순방을 언급한 것은 오늘의 주제가 ‘협상’이기 때문입니다. 협상에서 장소는 무척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명 홈그라운드라고 하는 자신의 영역에서 방문자를 상대하는 것과 적지로 뛰어드는 것의 유불리를 생각하지 못하고 무조건 자리를 박차고 나서는 것은 경솔한 행동입니다. 중요한 협상은…
2015. 07. 16. 목요일 워크홀릭 2015년 6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마스크 수요는 폭증했고, 심지어 증시에서도 마스크 관련 테마주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대한약사회에서는 관련업계에 마스크 공급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호소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기사 원문 - MBC 경제학 원론에서는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합니다. 이번 마스크 품절사태처럼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 가격은 오르고, 반대로 이참에 마스크를 팔아 돈 좀 벌어보겠다고 급히 생산량을 늘린…
2015. 06. 16. 화요일 워크홀릭 기업이 돈을 버는 기본적인 형식은 '만들어서 팔기'입니다. 즉, 싸게 만들어서 비싸게 팔도록 한다면 좋은 사업이겠지요. 반대로 비싸게 만들어서 싸게 판다면 아주 멍청한 겁니다. 세상에 그렇게 바보같은 사업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이 있겠냐고 물으실 테지만 의외로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희한하게 비싸게 만들어서 싸게 파는 이들, 그 속 사정은 대개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비리', 손해 보는 것을 알면서도 비싸게 사(주)는 거지요. 둘째는 '무지', 자기가 어떻게 사업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채…
2015. 02. 24. 화요일 워크홀릭 오늘은 기업 경영 중 자산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작은 잡화 가게를 하든, 덩치 큰 제조기업을 하든, 기업의 가치는 결국 자산에 대한 평가에서 시작됩니다. 조달이나 계약을 위한 기업신용평가도 물론 자산평가가 중요하구요. 또한 자산은 비용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세금과도 연관이 있고, 기업이라면 언제나 이익의 상태로 실질 자산이 튼실해야 한다는 대한민국의 이상한(?) 기업평가 관행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치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위키 백과의 자산에 대한 정의는 이렇게 되어있네요.…
기사 기사 최신 기사 추천 기사 연재 기사 마빡 리스트 전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역사 취재 리뷰 국제 환경 우주 만물 신변 잡기 만평 만화 교습 강좌 이너뷰 정체 불명 [경제]컨설팅 일지 7. 사례로 디벼본 지적재산권2 : 상표를 먼저 등록해두면 로또다? 2015-02-16 11:34 추천5 비추천0 2015. 02. 16. 월요일 워크홀릭 지난 시간 지식재산권에 대한 글은 반응이 너무 좋아서 제가 많이 놀랐습니다. 어쩌면 가장 어려운 주제라 반응이 별로일 거라 생각했기에 더 그랬을 것 같네요. 좋았던 반응임에도…
[경제]컨설팅 일지 – 6. 사례로 디벼본 지적재산권 2015-01-22 14:16 추천5 비추천0 2015. 01. 22. 목요일 워크홀릭 우선, 독자님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꾸벅. 전편까지는 글을 읽는 분들께서 어려운 용어에 대해 부담 갖지마시라고 지식재산권이라는 정확한 용어를 쓰지 않고 특허권이라는 쉬운 말을 썼는데요.(본 연재에서는 독자의 이해를 돕는 걸 우선으로 하기에 가끔은 정확한 전문용어보다는 대중이 많이 들은 말, 많이 쓰는 말로 단어를 선택할 때가 있으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지식재산권 중…
2014. 07. 08. 화요일 워크홀릭 프롤로그 저는 컨설턴트입니다. 사랑과 정의의 컨설턴트라고 항상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그건 내 생각이고... 어찌보면 딱히 정해진 답이란 게 없는 기업의 일들에 싫은 소리, 바른 소리, 하지 말라 하지 말라 잔소리를 늘어놓기에,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나름 바닥의 삶을 살아본 사람이기에 100만 원이 있으면 100만 원으로 살고 50만 원이 있으면 50만 원으로도 살아가니, 어지간해서는 돈 걱정 안 하는 성격입니다. 타고난 외모가 준수해서 (위에 사진 봤죠?) 아무거나 걸쳐 입어도 동네…
연재를 진행하며 ‘나는 누구를 위해 글을 쓰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곤 합니다. 처음엔 사장님들께 조언을 하기 위해 썼는데, 막상 기업의 중요한 일을 사장만 하는 것은 아니다보니 관리자급 이상의 직장인이라도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도 추가했습니다. 글을 쓰며 갖는 기대도 있습니다. 혹시 제 글로 미래의 사장들이 나름의 철학과 탄탄한 지식을 갖춘다면 기업이 바뀌고 세상이 바뀌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큰(?) 꿈을 꾸기도 합니다. 연재를 얼마 안 남긴 상황이라 특별히 사장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글을 준비했습니다. 직업의…
2015. 08. 03. 월요일 워크홀릭 오늘은 '브랜드'라는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중소기업의 처지에서는 중요한 것 같으면서도 딱히 신경 써서 하려 해도 뭘 해야 할지 모르는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놔 보겠습니다. 저는 연재를 하는 기사에 한해서는 글을 작성하기 전에 담당 기자와 미리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편집국의 의견을 들어봅니다. 제가 주제를 정하면 최근의 시사동향을 브리핑 해주면서 독려를 해주는데, 다음 회에는 '브랜드'가 주제라고 하니 '파리 바게뜨'와 '텐센트'에 대한 최근 신문기사들을 안내해주더군요. 이 두…
지난 기사 전쟁보다 끔찍했던 조선의 자연재해, 경신대기근 上 2. 신해년(1671년) 드디어 1671년 1월, 서울에 진휼소가 열렸다. 이 소식을 듣고 전국에서 유민들이 몰려들었는데, 보균자와 비보균자가 한 데 섞이다 보니 전염병은 빠르게 서울 경내로 퍼져나간다. 서울의 주민들, 양반, 양민, 백정, 노비 거를 것 없이 전염병이 창궐했고 심지어 궁궐을 지키는 군인과 대소신료들 중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해 임금 경호에 초비상이 걸렸다. 감염되어 밖으로 추방된 궁녀 중엔 사망자도 발생한다. 1월에 임금의 다섯째 누이인 숙경 공주까지…
기사 기사 최신 기사 추천 기사 연재 기사 마빡 리스트 전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역사 취재 리뷰 국제 환경 우주 만물 신변 잡기 만평 만화 교습 강좌 이너뷰 정체 불명 [국제]필리핀 대선 기념 : 우리와 너무 닮은 필리핀 근현대사 1 2016-05-11 14:02 추천9 비추천0 ’Ilustrado(계몽인)’와 필리핀 민족운동 스페인이 막대한 부를 통해 신대륙과 동아시아 식민지에서 절대 패권을 가졌던 16세기 이후, 스페인은 끊임없이 몰락해 갔다. 계속된 전쟁과 내전은 스페인을 약화시켰고, 19세기엔 유럽의 강국에서 프랑스,…
기사 기사 최신 기사 추천 기사 연재 기사 마빡 리스트 전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역사 취재 리뷰 국제 환경 우주 만물 신변 잡기 만평 만화 교습 강좌 이너뷰 정체 불명 [국제]프랑스라는 이름의 파라다이스 17 : 프랑스 한국인 부부 자살 사건 2016-10-06 14:54 추천8 비추천0 프랑스 파리 근교의 빌쥐프(Villejuif)에서 한국인 부부가 목을 매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들의 시신은 프랑스 시간으로 10월 3일 월요일 낮에 발견되었다. 출처 - <르 파리지앵> <르 파리지앵>은 2016년 10월 5일자…
기사 기사 최신 기사 추천 기사 연재 기사 마빡 리스트 전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역사 취재 리뷰 국제 환경 우주 만물 신변 잡기 만평 만화 교습 강좌 이너뷰 정체 불명 [국제]프랑스라는 이름의 파라다이스 (12) - 믿고 싶지만 믿을 수 없는 한국인 2014-12-30 10:45 추천2 비추천0 2014. 12. 30. 화요일 아까이 소라 연말이 다가오면서 프랑스 언론에서는 한 해의 결산과 함께 내년부터 바뀌는 각종 요금체제에 대한 기사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우선 1월 1일자로 적용되는 파리 지역의 대중교통요금.…
기사 기사 최신 기사 추천 기사 연재 기사 마빡 리스트 전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역사 취재 리뷰 국제 환경 우주 만물 신변 잡기 만평 만화 교습 강좌 이너뷰 정체 불명 [국제]프랑스라는 이름의 파라다이스 <11> : 연애의 시작 2014-03-31 12:32 추천2 비추천0 2014. 03. 31. 월요일 프랑스특파원 아까이 소라 한국과 프랑스는 분명 다르다. 우선 서울과 파리의 거리는 8500km 가량. 그 거리만큼이나 문화권도 다르고 사람들의 생각도 다르다. 물론 사람 사는 모습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은 틀림없는…
2014. 02. 14. 금요일 타데우스 + 아까이 소라 지난 기사 보러가기 (클릭) (클릭) 프랑스와 독일 실제 유학비를 알려주마 <1> 프랑스와 독일 실제 유학비를 알려주마 <2> 프랑스라는 이름의 파라다이스 <9> + 알고나 까자 <17> = 프랑스와 독일 실제 유학비를 알려주마 <3> 그래서 얼마? Previously 이번 편은 프랑스와 독일의 실제 유학비에 대한 마지막 편 되시겠다. 1편에서는 학비와 집세를, 2편에서는 통신비와 에너지 사용료에 대해 알아 보았다. 1편은 그렇다 쳐도 2편에서 워낙 이야기가 무거워지는 바람에…
2014. 02. 03. 월요일 타데우스 + 아까이소라 지난 기사 보러가기 (클릭) (클릭) 프랑스와 독일 실제 유학비를 알려주마 <1> 프랑스라는 이름의 파라다이스 <8> + 알고나 까자 <16> = 프랑스와 독일 실제 유학비를 알려주마 <2> 각종 요금 Previously 1편에서는 프랑스와 독일 유학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학비와 집세를 살펴 보았다. 결과는 학비는 비슷, 학교 등록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건강보험료 부분은 독일이, 집세는 프랑스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편 스코어는 2 2 한국도 함 간략히…
2014. 01. 28. 화요일 타데우스 + 아까이 소라 지난 기사 보러가기 (클릭) (클릭) 프랑스라는 이름의 파라다이스 <7> + 알고나 까자 <15> = 프랑스와 독일 실제 유학비를 알려주마 <1> 들어가며 이 글은 본격 해외유학 선동 글로서, 안보가 안팎으로 안정되고 경제가 여느 때보다 호황인 이 시기에 종북 빨갱이 사상에 물들어 매일 촛불이나 들고 이 사회를 혼탁하게 만드는 대학생들을 해외로 내보내는 데에 일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대학들은 국내가 아닌 세계 시장과 경쟁하여 더 높은 경쟁력을 얻을 것이며 그것이…
2013. 09. 11. 수요일 아까이 소라 환상의 나라, 프랑스 '프랑스'로 구글 검색 했을 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들. 프랑스? 그래, 프랑스는 세계 최고의 관광 대국이지. 2012년 1년 동안에만 프랑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무려 팔천 백만 명. 1초에 2.57명 꼴로 프랑스 땅을 밟았다는 계산이 나와. 한국도 예외가 아닌데, 노컷뉴스 2013년 5월 9일자 기사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 선호지로 프랑스가 미국, 영국,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고 해. 관광 대국 프랑스. 관광이란 일상을 떠나…
2013. 09. 27. 금요일 아까이 소라 지난 기사 [프랑스라는 이름의 파라다이스 <1>] 낭만에 대하여 다시 돌아왔어. 지금은 프랑스. 한국이랑 프랑스는 서머타임 포함 시차가 7시간(아닐 땐 8시간). 그러니까 난 지금 너 보다 7시간 과거를 살고 있어. 남들에겐 환상의 대상이 되는 이 곳이 내겐 현실이란 사실은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아. 한국 역시 다름 아닌 현실에 불과했으니 난 지금 꿈에서 깨어나 구토를 하는 니체와 같아. 개드립 미안. 저번 글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프랑스의 이미지는 크게 ‘낭만’, ‘예술’,…
기사 기사 최신 기사 추천 기사 연재 기사 마빡 리스트 전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역사 취재 리뷰 국제 환경 우주 만물 신변 잡기 만평 만화 교습 강좌 이너뷰 정체 불명 [국제]우리와 너무 닮은 필리핀 근현대사 3 : 식민정부와 빨갱이 프레임 2016-05-25 13:06 추천10 비추천0 1942년 2월 17일, 필리핀을 점령한 일본군 사령부 명의로 ‘필리핀 교육개혁지침’이 발표된다. 1. 필리핀인들에게 대동아 공영권의 일부로서 새 질서를 이해하게 하고 일본과 필리핀의 우호 관계를 선전해야 한다. 2. 과거 서구 국가들,…
기사 기사 최신 기사 추천 기사 연재 기사 마빡 리스트 전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역사 취재 리뷰 국제 환경 우주 만물 신변 잡기 만평 만화 교습 강좌 이너뷰 정체 불명 [국제]우리와 너무 닮은 필리핀 근현대사 2 : 친미반일 2016-05-17 14:24 추천11 비추천0 필리핀은 스페인, 미국 그리고 일본, 3개국의 식민통치를 받았다. 필리핀은 1935년 미국의 독립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기 전까지의 32년간은 미국인 총독의 지배를 받는 명백한 식민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인들은 미국에 대한 한 올의 부정적 인식도…
로하스(Roxas:독립 이후 필리핀 초대 대통령)정부는 Huk. 게릴라를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잇따른 군사작전의 실패와 경제적 실패는 사태를 갈수록 악화시켰다. 48년도에 이르면 필리핀 70여 개 주중 25개 주가 반군에 통치하에 있었고 HMB(Huk.와 PKM 무장병력이 합세한)는 6개 사단규모의 병력을 가지고 있었다. 정작 이 사태를 촉발시킨 로하스는 48년에 4월 17일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그의 후임으로 부통령인 Elpidio Quirino(엘피디오 퀴리노)가 권력을 이어받게 된다. 퀴리노는 이미…
기사 기사 최신 기사 추천 기사 연재 기사 마빡 리스트 전체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역사 취재 리뷰 국제 환경 우주 만물 신변 잡기 만평 만화 교습 강좌 이너뷰 정체 불명 [국제]우리와 너무 닮은 필리핀 근현대사 4 : 친미주의자의 집권 2016-06-01 16:16 추천9 비추천0 1945~46년, 필리핀 정치의 많은 것들이 변화한다. 대일 게릴라전은 농민들을 조직화했고, 정치화했다. CLO(committee on labor organization)이 결성됐고, Hukbalahap의 게릴라 리더들과 농민 노동자의 참여 속에…
No articles.